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접수&시험&결과 후기

안녕하세여

오랜만이에요 홋홋

 

뜨끈뜨끈한 소식? 일기 쓰려고 찾아왔습니다.

블로그 == 일기 맞죠,,? ㅎㅎ 하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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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갓기 초딩 때 학교 컴퓨터 방과후를 다니면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몇개 땄다.

지금까지도 지원서 같은 거 넣을 때 유일한 업적 ,,✨

 

어머 이미지 편집 기능 많이 늘었네 너무 좋당

 

 

그 뒤로도 자격증 더 따보려고 했는데 

뭐할지도 모르겠고 (핑계)

시간도 없었고 ,, ㅎㅎ(핑계2)

어떻게 할지도,,, (핑ㄱㅖ3)

 

진짜 고1일 때 뭐 배우러 갔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계속 졸아서 ㅎ ,,,

한 달 정도 다니다가 때려쳤다 ㅎㅎ

 

뭐 어쨌든 !!!!!!!!!

이번에 지원한 인턴이 떨어져서 (난중에 블로깅 해야징)

 

방학 때 어떻게 사람처럼 살 수 있을까 하다가

자격증을 따면서 이것저것 공부 해보자 하여

학교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컴활 2급 수업이 있어 바로 신청하고 큰 경쟁률을 뚫고 성공하였다.

 

자격증 필기도 바로 접수 ,,!

 

주소창에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를 검색하여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개별접수 > 시험 접수 > 컴퓨터활용능력 필기 하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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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비는 수수료 포함 20,200원이었다.

 

어우 너무 비싸 ;;;

 

필기 수업은 학교에서 하고

6월27일 월요일부터 7월5일 화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10일 총 20시간!

진짜 매일매일이 1교시라니 아직도 너무 힘들다 ,,

 

 

 

책은 강사님이 나눠주셨고 완전 핵핵핵심만 뽑으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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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2급은 1과목, 2과목이 있고

1과목은 컴퓨터 일반으로 뭐 대충 단축키나 인터넷, 운영체제 등 기본 개념 20문제

2과목은 엑셀 20문제로

합격컷은 60점! 총 40개 중에 24개만 맞히면 합격이다.

(시험 시간은 40분)

 

 

진짜 개념 익힐 때는 음 ~ easy ~ 했는데

모의고사 풀 때는 ????? 하는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열심히 했어요 ,, 

 

 

 

 

 

시험은 16시20분이었는데, 안가본 곳이라

미리 도착해서 근처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진짜 풀 때마다 새롭고 다 틀리고

시험 2시간 전 부터 슬슬 쪼여오기 시작했다.

나는 진짜 시험에 너무 약해 ,, 너무 긴장해 ,, 넘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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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에 상공회의소 들어가니까 수험자 대기실이 있었고 에어컨 개빵빵하게 틀어져 있었다.

사람은 한 다섯 있었나 ,,? 다들 앉아서 열심히 유인물을 보시더라

 

그래서 나도 앉아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거 ㄱㅖ속 봤따.

 

정확히 16시10분에 감독관님이 입장하라고 하셔서

시험실로 들어갔고 자리는 마음대로인 줄 알았으나모니터에 각각 본인 얼굴들이 대문짝만하게 나와있었다.

 

앉아서 수험표랑 신분증을 꺼내놨는디

감독관님이 마스크 내려보라 하고 신분증 확인하셨다.

 

웃긴게 수험표 없으면 시험 못친다해서 진짜 완전 고이고이 챙겨갔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책상 비우세요 ~ 했음 어이없네 !!!!

+글고 마스크도 kf80 이상 끼라해서 kf94 하고 갔는데 일반마스크 쓴 사람도 있었음 흥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수험표+신분증 꼭 챙겨가세요!)

 

모니터에 본인 생년월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고

각자 유인물을 보고 있으면 라디오가 흘러나왔다.

 

영어듣기평가하는 그 언니 ? 목소리가 나왔다.

 

이것저것 설명해준다.

시험 연습문제, 답안 체킹, 남은 시간, 컨닝, 유의사항 등 친절히 알려주시고

시험을 시작했다.

 

딱 1번부터 느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ㅜㅜ 개망했다 이생각 들면서

아니 모의고사를 그렇게 풀었는데 또 이렇게 새롭다고 ?

최선을 다해 읽고 최선을 다해 찍었다.

한 열개 정도 아몰랑 했다. ㅋㅋ,,

 

그래도 혹시나 잘못 읽고 틀리기 싫어서 3번이나 풀었다.

딱 39분40초 풀고 20초 남기고 시험 종료 시키고 나왔다.

 

시험 결과는 다음날 오전 10시에 시험 접수한 사이트 속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그냥 ,, 뭐 ,, 25개는 맞겠지 ,, 합격하겠지 ,, 모르겠다,,,,,,, 라는 마음으로 나왔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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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바로 오늘이 그 시험 다음날이자 합격 발표일이다 !!!!!

오늘 9시에도 학교와서 컴활 실기 수업을 들었다.

 

쉬는 시간이었던 10시에 두근두근 심장을 부여잡고 확인하러 갔다.

 

 

 

 

너무 떨려요 ,,,,,,,,,,,,,,,,,,,,,,,,,,,,,,,,,,,,,,,,

딱 바로 확인을 누르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턱걸이로 합격 ❤❤❤❤❤❤

62.5면 딱 25개 맞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수가 좀 부끄럽긴 하지만 합격한 것에 의미를 두자구요 ㅎㅎ

딱 순수한 시간으로 따지면 수업시간 20시간 포함해서 30시간 ?도 안되게 투자해서 합격한 것 같다.

만족만족  o(*￣▽￣*)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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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이제 다음은 컴활 실기 합격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